건강한 신념의 연결고리
상태바
건강한 신념의 연결고리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9.08.27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담치킨> 파주 운정점 하윤 점주 · 유주성 팀장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는 일정한 규칙으로 움직이는 톱니바퀴와 같다. 그만큼 서로의 영향력은 과히 크다. 하윤 점주는 본사가 지향하는 정직한 신념에 한 표를 던졌다. 그리고 더욱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글 지유리 팀장  사진 이현석 팀장

▲ <자담치킨> 파주 운정점 하윤 점주 · 유주성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정직함을 판매하다
작년 9월에 문을 연 <자담치킨> 파주 운정점은 하윤 점주의 첫 프랜차이즈 점포다. 전에는  직접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로, 학원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약 20년간 근무했다. 하지만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와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일이 하 점주에게는 큰 장애물이었다. 조심스레 창업을 준비하게 된 것은 재작년부터였다. PC방, 독서실, 치킨집 등 다양한 아이템들 속에서 가장 중시한 것은 안정성이었다.

‘그래도 먹는장사가 남는다’라는 인식이 하 점주를 이끌었고 외식업이 경기불황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안전고리 같았다. 그 후 하 점주는 프랜차이즈 가맹현황을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접속해 치킨 브랜드를 검색했다. 그리고 각 브랜드의 가맹점 수, 자본금 등을 알아보게 되었다. 그중 눈에 들어온 브랜드가 <자담치킨>이었다. ‘무항생제’, ‘동물복지’ 등을 실천하는 본사의 신념이 일단 맘에 들었고, 웰빙시대에 걸맞은 정책이란 생각에 <자담치킨>을 선택하게 되었다. 

현재 파주 운정점은 신도시 내 1만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부모 층이 많다. 때문에 <자담치킨> 브랜드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잘 투영되고 있다. 본사의 유주성 팀장은 하 점주의 열정을 칭찬했다. 

“하윤 점주님은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세요. 본사의 지침을 바탕으로 운정점에 적합한 방식이 무엇일까라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안정적인 점포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하 점주는 본사에서 배포한 홍보물을 거치대나 POP스탠드를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자담치킨> 파주 운정점 하윤 점주 · 유주성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성공적인 가맹점 만들기 
<자담치킨>은 가맹점 신규 개설시 가맹비와 보증금 면제정책 외에 희망자에 한해 인테리어, 집기, 간판 등의 개별 구매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오픈 시에 필요한 시식 물량을 100% 현장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담치킨>은 매출활성화팀을 개설해 가맹점의 영업환경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효율적인 매출 상승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기존 가맹점들의 더 나은 운영을 위한 가맹점별 맞춤 관리다. 매출활성화팀이 가맹점에 투입되면 우선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기본 홍보 활동을 점검하고 유동인구를 파악하게 된다. 여기에 위생관리 점검, 배달 앱 등의 신기술 교육 등을 통해 가맹점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개선하게 된다. 

하 점주는 본사가 점주의 요구사항들을 잘 경청해주고 빠른 피드백으로 브랜드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저임금이 올라 아르바이트생을 자유롭게 고용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점주가 장시간의 노동을 대체해야 할 때는 육체적 노동의 힘듦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원을 운영했을 때와는 다른 육체적인 노동이 버거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점주라는 새 직함에 익숙해지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담치킨> 파주 운정점 ⓒ 사진 이현석 팀장

본격적인 마케팅의 시작
<자담치킨>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TV 광고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자담치킨>은 차별화된 품질로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좋은 원료와 제품으로 입소문을 일으킨 <자담치킨>은 마케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계획이다. 하 점주 또한 곧 방송될 TV 광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말을 남겼다. 

끝으로 하 점주는 현재 점포에 집중해 더 많은 이들이 <자담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본사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점포를 운영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자담치킨>은 건강한 치킨을 만드는 소신 있는 기업이자 가맹점과의 진정한 상생이 이뤄지는 프랜차이즈로 더욱 발전할 계획이다.


<자담치킨> 파주 운정점
주소 경기도 파주시 와석순환로 380 3동 104호
전화번호 031-944-0148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자담치킨>에 대한 몇 가지들 

 

1. <자담치킨> 브랜드의 경쟁력은?
<자담치킨>은 타 브랜드와는 달리 고급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17년 한국 최초로 동물복지 치킨을 도입하였고 올해 5월부터는 동물복지 메뉴를 대폭 확대하였다. 동물복지 인증은 무항생제, 친환경 요건은 물론이고 동물의 편안한 생육을 보장하는 까다로운 규정을 모두 만족시킨 축산물에만 발급하는 정부 기관의 인증이다. 이밖에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지 않고 각 점포에서 직접 만드는 치킨무, 염지에 사용되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친환경과 웰빙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 <자담치킨> 파주 운정점 하윤 점주 · 유주성 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2. 본사가 가맹 점주와 고객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자담치킨>은 매년 복날이 오기 전 가맹점주들에게 삼계탕을 보내는 행사를 하고 있다. 주문으로 바빠지는 가맹점주들의 건강을 챙기는 본사의 행사로 가맹점주들 또한 본사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서로의 상생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는 점주들의 생일에 케이크와 꽃을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본사는 가맹점을 가족처럼 여기며 서로의 소중한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3. 본사의 생산, 교육 시스템의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신규 가맹점 계약이 체결되면 예비 점주는 본사에 입소해 5일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메뉴 숙지, 조리법, 포스 사용, 배달 앱 활용, 가맹점 홍보 등 치킨 점포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 외에 고객 응대, <자담치킨>의 철학과 방침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기존 가맹점의 경우, 매출이 저조하거나 요청에 의한  현장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조언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을 정확하게 준수해야 한다. 본사의 매뉴얼은 식음료 전문가들과 프랜차이즈 점포 운영 전문가들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여 만든 표준 운영법이다. 하지만 매뉴얼을 외면한 채 편한 조리와 운영을 이어가면 자연스럽게 제품에 반영이 되고 고객들이 먼저 알게 된다. 매뉴얼은 점주들이 독립 브랜드가 아닌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요한 이유이자 장점이다. 흔들리지 않고 매뉴얼을 준수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태도가 가맹점 성공의 초석이다. 

 

5. 앞으로의 <자담치킨>의 계획과 목표는?  
이에 올가을부터는 TV 광고를 비롯한 본격적인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품질만으로 고객에게 인정을 받았다면 앞으로는 더 많은 고객에게 <자담치킨>을 알릴 예정이다. <자담치킨>은 한국 치킨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진정성과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치킨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 문의 : www.ejadam.co.kr/1688-607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