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근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자담치킨의 맵슐랭치킨 |
[헤럴드경제] 자담치킨은 작년 6월에 출시한 신메뉴 ‘맵슐랭치킨’이 출시 8개월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맵슐랭치킨은 출시 50일 만에 10만 개 판매를 달성하며 인기 메뉴로 떠오를 것임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이후 판매 속도가 점점 빨라져, 지난 1월 말 출시 240여 일 만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해당 기간에 매일 4,100개씩 팔린 셈이다.
맵슐랭치킨은 자담치킨이 자사 브랜드의 간판 역할을 담당할 시그니처 메뉴로 개발하여 출시한 메뉴다. 기존 베스트셀러 메뉴 중 하나인 핫후라이드 치킨을 주재료로 하고 청양고추와 자체 개발한 마요네즈 소스를 적절하게 배합한 ‘맵단’ 계열 치킨이다. 출시하자마자 매운맛을 즐기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이 브랜드의 최고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지난 11월에는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덜 매운 버전인 ‘맵술랭 마일드’도 나왔다.
자담치킨이 두 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지난 12월에 선보인 ‘생그라나치킨’도 두 달 만에 10만 개 판매를 달성하며, 맵슐랭치킨과 함께 이 브랜드의 매출을 이끄는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자담치킨은 치킨 브랜드 간에 경쟁이 치열한 시장 상황에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치킨은 음식이고, 음식은 무엇보다 맛이 좋아야 한다”라며 “좋은 재료로 잘 튀겨낸다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여 모든 치킨 애호가가 인생 치킨을 만날 때까지 연구 개발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SNS에서는 4월 초에 다시 신메뉴가 나올 것임을 예고 중이다.
한편 자담치킨은 맵슐랭치킨 100만 개 판매 돌파를기념해 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