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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슈퍼바이저 역량강화 시험 실시…전체 퀄리티 올린다

입력 : 2021-06-09 14:47:48 수정 : 2021-06-09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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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이 가맹점을 관리하는 슈퍼바이저들의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자체 역량강화 시험을 실시했다.

 

지난 6월 초 자담치킨 본사에서는 20대부터 40대에 이르는 슈퍼바이저 28명들이 한 곳에 모여 시험을 치렀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치러진 이번 시험은 슈퍼바이저들이 가맹점 운영 및 조리 매뉴얼을 다시 숙지하고 지식을 점검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가맹점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슈퍼바이저란 프랜차이즈 본사 방침에 따라 가맹점을 관리하는 사람을 뜻한다. 즉 자담치킨의 각 가맹점들이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슈퍼바이저는 매장 관리에 있어서 메뉴 조리 방법, 표준 계약서에 의한 가맹점 관리 기법 등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험은 총 100문항으로, 슈퍼바이저의 특성을 고려한 프랜차이즈 기본 상식, 조리 매뉴얼, 계약서 관리 분야에서 출제됐다. 문항 중에는 닭도계 방법에 대한 비교 서술, 정보공개서 관련 주관식 문제 등 고난도의 문제들도 포함됐다.

 

평가 결과, 자담치킨 슈퍼바이저들은 평균 83점이라는 높은 수준의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5점 이상의 고득점자들도 다수 나왔고, 100문제를 모두 맞춘 슈퍼바이저도 있었다.

 

자담치킨은 이들의 노력을 치하하여 1등에서부터 3등까지 총 다섯 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상한 한 슈퍼바이저는 “오래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주의 깊게 살펴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생긴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서 평소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도 다시 살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슈퍼바이저들은 프랜차이즈의 최전선에서 가맹점들을 지원하고 보살피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단단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본사와 가맹점 모두를 위해 중요하다”라며 “슈퍼바이저 개인과 브랜드, 가맹점 모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담치킨은 웰빙푸드가 2011년에 시작한 치킨 브랜드로, 2017년 한국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원료육을 이용해 치킨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지난해 발매한 ‘맵슐랭’부터 올해 4월 출시된 신제품 ‘스리라차치킨’까지 탄탄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6월 치킨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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