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튀김옷 전면 업그레이드로 고급화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자담치킨이 치킨 튀김에 사용되는 튀김옷인 ‘IQ파우더’를 더 바삭하고 맛있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자담치킨)

그동안 자담치킨이 사용하던 튀김옷은 아몬드, 밤, 단호박, 카카오닙스, 햄프시드 등 10종의 견과류와 곡물류를 함유한 제품이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서 IQ파우더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IQ파우더는 기존 제품에 무려 11가지 곡물을 추가했다. 대두, 통밀, 수수, 조, 율무, 흑임자 등의 잡곡을 더한 것. 21종에 이르는 견과류와 곡물류의 총 함유량도 3배가량 높여서 자담치킨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튀김옷이 치킨 원료육과 더욱 잘 결착되어 치킨의 맛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로운 IQ파우더는 치킨에서 잘 떨어지지 않아 원료육의 육즙을 더 잘 가둘 수 있다. 또 눈으로 맛보는 즐거움도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더욱 황금빛을 내는 것도 특징이다.

견과류가 들어가는 특성상 알레르기에도 좀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도 진행했다. 또 20여 개 가맹점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치며 실제 매장 주방에서 사용될 때의 편의성과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업그레이드된 튀김옷이 적용된 제품은 매장에 따라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자담치킨 제품개발팀의 꾸준한 연구와 시험을 통해 품질을 대폭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견과류와 곡물류가 풍부하게 들어간 튀김옷에서 나오는 건강한 고소함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